일명 움짤이라고 불리우는 gif 만들기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gif는 파일의 확장자명입니다. 즉 abc.gif 와 같이 해당파일이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확장자인 것이죠. 이 확장자명이 유명세를 타서 우리는 움직이는 캡쳐화면 등을 gif라고 대명사처럼 부르게 된 것이죠.
Graphic Interchange Format의 약어로된 확장자명으로 애니메이션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미지 압축 확장자입니다. 움직이는 화면을 만들어보려니 상당히 복잡할 것 같아서 제작방법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반은 맞는 말이긴 합니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GIFCam을 이용한 gif 만들기
만약에 포토샵으로 만든다면 난이도 최상급의 방법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대신에 자유도와 창작성은 보장하게 되지요. 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원합니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gifcam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툴이기도 합니다.
툴의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운데 화면은 투명해서 카메라처럼 찍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른편에 있는 메뉴가 전부인데요.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녹화, 프레임(쓸일없음), 수정, 저장(프리뷰기능있음) 입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수정하지 않고 간단하게 카메라로 녹화하고 바로 gif로 저장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을 생각하신다면 불필요한 프레임은 삭제하는 방향으로 수정하는게 유리합니다. 사실 그 방법이 유일합니다.
예제를 위해서 유튜브화면에서 녹화를 해봤습니다. 우선 완성품을 한 번 보시죠.
해당채널과 저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우연히 찍힌 겁니다. gifcam 프로그램 자체를 아래로 내리면서 찍은겁니다. 만약 위와같은 gif를 다른 툴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많이 복잡할 겁니다.
간단한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해볼께요.
Rec, 녹화부분을 보시면 Fps부분이 있습니다. 높을수록 프레임 수가 높아지는데요. 우리는 간결하고 용량이 적은 gif를 원하므로 디폴트인 10 fps 그대로 둡니다.
Edit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창인데요. 제 모니터화면이 이상해서 그런지 약간 깨어져서 나오네요. 프레임마다 제목이 있는데요. 판단하기에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프레임은 마우스 우클릭을 눌러서 지워주시면 됩니다.
Save 저장 버튼입니다. 형관펜으로 표시한 부분인 Preview로 저장하시기 전에 미리보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정도만 아셔도 gifcam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실 겁니다.
약간만 익숙해지시면 gif 하나 만드는데, 1분도 걸리지 않는답니다. 간단한 gif 만들기는 이 프로그램으로 해보세요. 신세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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