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추억의 게임 레드문부터 시작해서 2000년대 초반에는 오픈베타 게임은 거의 다 해본 것 같네요.
그런데 꾸준하지 않아서 길면 3개월 정도 하다 때려치는 식으로 해서 매니아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까지는 아닌 듯합니다.
거기다 다케릭증후군 증상도 있어서 게임에서 제공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를 운용해보곤하죠.
메이플스토리2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면,
첫캐릭터를 힐러로 시작했습니다. 메플2에서 힐러는 프리스트죠.
그런데 메플2에서는 힐러라는 개념보다는 힐러+근접캐 개념인 듯 합니다.
나는 나의 파티의 힐을 당당해! 라고 생각하신다면 프리스트를 안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자힐+근접스킬시전(원거리 스킬시전도 아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위저드를 키웠죠. 라이트닝+얼음+불 의 스킬조합입니다만
라이트닝(전기)은 버려지다시피하는 스킬이라 사용을 안하고 얼음+불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티에서의 입지는 2등은 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현재 만렙이 30인데 저렙 입장으로 할만한 이야기는 아닌 듯 해서 패스.
그리고 헤비거너, 나이트 등 궁금해서 저렙까지 한 번 키워봤는데
던파 개념으로 생각하고 키워보니 금방 싫증이 나서 저렙구간에서 멈춰버렸습니다.
캐릭터가 안좋은 게 아니라 제 스타일에 안맞는 거 같아서요(저렙구간에 이런말하면 어그로죠 ^^)
이정도하고 인벤 등 커뮤티니 사이트에서 정보를 좀 구하려고 검색하다보니
제가 놓치고 있던 캐릭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버서커죠.
튼튼한 몸빵에 회오리스킬과 바바리안 같은 내려찍기 기술 등
뭔가 디아블로의 바바가 연상되어서 현재 제가 만렙을 향해 달리려고 하는 캐릭터입니다.
다음에 또 메이플스토리2 포스팅을 할 지 모르겠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버서커에 관한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만 메플2하러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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