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케이블카 가격 안내
여러분은 휴가 다녀오셨나요? 저는 조금 이른 휴가를 보냈는데요. 이번 휴가로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송도에 가니 전에는 안보이던 케이블카가 있더군요. 29년만에 부활한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재미날 것도 같아서 한 번 타봤는데요. 타본 김에 부산 송도 케이블카 가격, 주차이용 등에 대해서 포스팅도 할겸 신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혹시 이번 휴가때 송도로 가신다면 케이블카를 한 번 타볼 것을 추천드릴께요. 아래 포스팅으로 정보도 미리 얻으시고 대리체험도 한 번 해보세요.
날씨가 많이 무더운데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더군요.
먼저 가격부터 확인해볼께요. 송도 케이블카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에어크루즈와 크리스탈크루즈입니다. 크리스탈크루즈는 케이블카 아래가 유리로 되어서 짜릿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인기준으로 에어크루즈는 15,000원 크리스탈은 20,000원입니다. 기본 왕복 요금입니다. 스피티 크루즈라는게 있는데요. 저는 이게 빠르게 움직이는 것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기없이 바로 입장해서 탈 수 있는 것을 말하네요. 저는 그냥 조금 기다리다 타기로 했습니다.
할인정보가 궁금하실텐데요.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우대 등이 있는데, 1,000원 할인해 줍니다.
티켓발매하는데, 줄이 조금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이것보다 줄이 더 길다던데요. 날이 너무 무더웠나봅니다.
티켓 발매장 왼편에 보면 티켓 자동발매기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바로 옆에서 안내도우미가 발매를 도와주고 있더군요. 저도 시도를 해봤는데, 제 카드의 IC부분이 훼손되어서 인식을 못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줄서서 티켓팅 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타는 것이라서 에어크루즈로 티켓팅했습니다. 크리스탈은 다음기회에 타봐야겠습니다.
티켓발매소(1층) 기준으로 승강장은 4층에 있습니다. 나머지 층은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있어서 식사를 하셔도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간단한 음료로 휴식을 취할 수 도 있습니다.
출발을 하니 바로 앞에 송도 스카이워크가 바로 눈에 보입니다. 케이블카 총길이가 1.65km로 한국 최대 길이라고 합니다. 고고~
뒤쪽을 보니 출발한 곳이 보이네요.
송도 스카이워크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눈에 아래로 보이니 뭔가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조금 더 가니 송도 해변이 한눈에 보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경치는 정말 끝내줍니다.
송도 갈랫길인가요?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사람이 거의 안보이는 것은 무더위 때문입니다. 이날 정말 더웠어요.
어느덧 도착했네요.
송도 케이블카는 송림공원(오른쪽)을 출발해서 암남공원 도착입니다.
도착지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봤습니다. 몇 가지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1층을 테마공원 비슷하게 만들었더군요. 사진은 소원을 이뤄준다는 용비늘(?)입니다. 바로 옆에서 걸어둘 수 있는 쪽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로등 아래에 안내방송용 스피커가 있던데요. 케이블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재미나서 찍어봤습니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출발지로 갈 때 찍은 사진인데요. 아래에 보이는 주차장이 암남공원 주차장입니다. 저기는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저도 예전에 여기서 낚시 한 번 해봤는데요. 생각보다는 잘 잡힙니다.
송도 스카이워크 & 다이빙대
도착해서 스카이워크를 걸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볼 때 궁금해서 가봤죠.
송도 스카이워크는 곳곳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아래쪽 바다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행운의자리가 보이길래 한컷!
유명한 송도 다이빙대입니다. 태풍 셀마때 부서졌었는데, 얼마 전에 복구했습니다. 더 이쁘게 만들었네요.
부산 송도 케이블카 주차장 안내
해상케이블카 건물 주차장이 있습니다. 기본 1시간 주차로 유료입니다. 그런데...
바로 반대편을 보시면 임시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2017년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하니, 기간내에 방문하신다면 여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여기에 주차했답니다. 참고로 저녁 9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사진찍은거 몇 개 빼고 다 올렸네요. 송도 케이블카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이번 휴가 송도로 가보시는 것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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