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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사용_팁

cmd 핑테스트 완벽정리

by 즈칸루하 2018. 3. 30.

컴퓨터의 인터넷 속도를 알아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어플 즉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확인을 많이 하는데요. 오늘은 윈도우의 기본 유틸리티인 cmd를 활용해서 속도측정과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cmd 핑테스트라고 하죠. 여기서 핑(ping)은 흔히 게임 fps 에서 말하는 핑과는 약간 다르지만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핑테스트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맨드창을 열도록 합니다. 

Win + R 키로 실행창을 연 후 cmd를 입력합니다.

열린 창(cmd) 창에서 핑테스트를 하면 됩니다. 방법은

ping 테스트할 주소

ping 뒤에 주소를 아이피형태나 웹주소형태로 입력을 해주면 됩니다. 저는 테스트를 위해서 가상아이피인 127.0.0.1을 입력했습니다.

<여기까지 잘 정리된 글>

[컴퓨터사용_팁] - cmd 관리자권한 실행방법 정리


테스트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를 보고 해석을 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겠죠? 다시한번 위의 그림을 확인해 주세요. 

바이트=32, 시간은 1ms TTL=128 이런식으로 4번을 실행하고 바로 아래에 ping 통계를 뿌려줍니다.


용어정리부터 해야겠죠? TTL은 Time To Live의 약자입니다. 보내어진 패킷의 무한루프를 방지하기 위해서 고안한 것인데요. 기본 255의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라우터를 하나 거칠때 마다 1씩 감소를 합니다. 그러다 0이 되면 소멸이 되도록 한 장치입니다. 참고로 127.0.0.1 은 128이 기본입니다. 자신에게 바로 돌아오는 것이니 당연한 거죠.

ms는 밀리세컨드의 약자로 1/1000을 단위로 합니다. 즉 왕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천분의일초 단위로 나타내는 것이죠.

그래서 위 상황을 정리하자면 32바이트의 패킷을 보내었는데, 1/1000초 만에 돌아왔다. 라우터는 0개를 거쳤다. 이런 뜻입니다.


이해되셨으면 이제 라우터를 하나 거치는 방식으로 핑테스트를 하나 더 해보죠.

기본 게이트웨이 서버인 168.126.63.1 로 보내보겠습니다.

기본 게이트웨이까지 나갔다 들어온 거라서(실제로는 요청/응답임) 역시 빠릅니다. 시간과 TTL에서 약간의 변화가 생겼네요. 최대 2ms TTL=57이 되었죠? 이 말은 기본 게이트웨이가 있는 곳까지 (128-57)개의 라우터를 거쳤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각 가정마다 조금씩 이 수치가 틀리게 됩니다. 거져서 오는 라우터의 수가 틀리기 때문이죠.

이제 ping 테스트 이해가 되셨나요? 예전에는 포털사이트로 핑테스트를 해볼수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모든 곳에서 닫아두어서 안됩니다. 그래서 예제를 가상아이피와 기본 게이트웨이로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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